[글쓴이:] choonsik

  • 네발토끼

    네발토끼

    “네발토끼”는 탐험과 모험적 정신을 추구하는 예술가로, 사람들에게 시각, 음악, 그림, 그리고 무한한 창의력이 어우러진 여정을 안내합니다. 그래서 “네발토끼”는 예술과 모험의 시너지를 경험하는 통로로서 사람들에게 독특한 창의적 오디세이의 일부가 되도록 초대합니다. 오래 전에 랩을 배운 경험이 있다. 그때 “네발토끼”라고 나를 표현했다. 랩 선생님께서 “세발까마귀“의 멤버셨고 비슷하게 만들었다. 글을 쓸 때는 “행복한자유인”이라는 필명을, 노래를 할 때는 “네발토끼”라고…

  • 조말론 런던 시향

    조말론 런던 시향

    제공

    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향수 브랜드 중에 가장 먼저 들었던 이름이다. 모두 코롱이니 향이 오래가지는 않을 듯 싶다. Wild Bluebell Cologne 와일드 블루벨 코롱 중성적인 느낌의 향수로 코롱 시리즈 중에 가장 약한 느낌이 난다. ‘시원함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향이다. 오이향이 살짝난다. Wood Sage & Sea Salt Cologne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코롱 여성스런 향이라고…

  • 르라보 시향

    르라보 시향

    제공

    나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향이다. 톡 쏘는 향이라고 할까? 무척 낯설고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상탈 33 르라보 제품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준 향. 처음 산 가죽 자켓 냄새와 비슷한 것 같다. 다만, 여러 향을 반복해서 시향하고 돌아오면 은근히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첫 인상은 별루였는데 볼 수록 매력있는 그런 느낌? 떼누아 29 불편하고 거친 남자…

  • 산타 마리아 노벨라 시향

    산타 마리아 노벨라 시향

    제공

    1221년에 설립된 이탈리아의 명품 향수 브랜드로 명품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에 속한다고 한다. 하지만, 잘 모르겠고. 일단 비누 향 계열인 듯하다. 장모님께서 좋아하실 것 같은 분위기다. 프리지아 Fresia 처음엔 장미 향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묵직하지만 잔잔한 고급 비누 향 같다. 아내는 내가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고 한다. 묵직한 느낌은 금방 사라진다. 타바코 토스카노…

  • 바이레도 시향

    바이레도 시향

    제공

    20개 시향지를 통해 2개가 간택되었다. 2개 모두 바이레도 BYREDO 제품. 그래서 바이레도 느낌을 먼저 기록해 본다. (함께 시향한 제품은 르라보 LE LABO, 조말론 런던 Jo Malone London, 산타 마리아 노벨라 SANTA MARIA NOVELLA) 집시 워터 Gypsy Water 갸우뚱했다. 연기향 느낌이 났다. 익숙한데 시원하지 않은? 아래 나머지 향과 결이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 다프라크 Bal…

  • 방법을 알려주세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인상적인 짧은 순간이 있다. 며칠전, 회사 동료 친친님의 결과물을 보고 작은 기여를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오지랖을 부렸다. 온라인 홍보물을 작성에 HTML Image Maps을 활용하는 일이었다. 작지만 도움이 되니 기분이 좋았다. 이후, 적용할 부분이 또 있었나보다. 친친님의 절친 핑핑님이 작업을 하다가 질문을 하시기에 “제가 보고 반영해 놓을께요”라고 말했다. 핑핑님의 답변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 우리들의 블루스

    우리들의 블루스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불행이 아니라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드라마가 아닌 우리의 삶도 슬프지만 아름다운 모습, 그 실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들의 블루스. 오래된 추억의 슬픈 웃음. 현실의 무게와 허무. 소중하고 순수한 사랑. 가슴에 박힌 깊은 상처와 눈물. 진짜 행복이 무엇일까? 드라마를 보내는 동안 많이 울었던 것 같다. <끝>

  • 딥티크 시향

    딥티크 시향

    제공

    집에서 편하게 시향을 해봤다. 지쿠라는 사이트에서 시향지 무료 증정(배송비를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방식) 이벤트가 있었다. 딥티크diptyque 제품을 선택했다. 아무 정보 없이 눈으로 봤을 때, 가장 끌리는 느낌이 있었을 뿐이다. 사진 순서로 간단한 느낌,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 탐 다오 Tam Dao 나무 냄새가 난다. 향수 보다는 뭔가 방향제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약간의 시원한…

  • 향수 입문

    향수 입문

    제공

    2024년은 향수를 사용해 보려고 한다. 어느 날, 딸이 물었다. 아빠! 향수를 써보는 것은 어때요? 어느 새 다 커버린 딸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날엔 내가 항상 이렇게 말을 한다고 한다. 무슨 냄새나는 것 같지 않아? 스트레스 받은 나 나이가 들면서 좋은 냄새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스트레스 감소 혹은 기분 전환을 위해 향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 Bootcamp 시작

    Bootcamp 시작

    2024년부터 신입 SW개발자 온보딩 프로그램인 LG Bootcamp을 담당하게 되었다. 일단 무난하게 시작했고, 중간 중간 소식들을 업데이트 해보고 싶다.

  • LG SDC 2023 스케치 영상

    LG SDC 2023 스케치 영상

    2023년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L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2023, LG SDC 2023)가 끝났다.

  • 스즈메의 문단속

    스즈메의 문단속

    어떤 내용인지 모른 상태에서 봤다. 전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가 재난을 주제로 했었는데, 본 작품은 ‘지진’을 주제로 한다. 전작에 비해 액션씬이 많이 나와서 흥미진진하게 봤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2가지가 인상적이었는데, 첫번째, 고베 지진에 대한 기억 방송에서, 신문에서 오른쪽에 있는 저 고가차도가 쓰러진 걸 본 기억이 난다. 고베 지진. 1995년도 여름, 일본에 잠깐 갔을 때, 고베에…

  • 배움

    배움

    제공

    요즘은 블로그에 포스팅을 거의하지 않는다. 인스타 같은 가벼운 SNS 채널도 있고, 비공개 일기를 많이 쓰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는 회사 내부 협업툴(예: 팀즈, 컨플루언스)에 글을 쓴다. 아침에 스팸처럼 배달되는 메일의 어떤 글이 인상적이라 적어둔다. 지금 배우고 있지 않다면이미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만일 지금 당신이 배우고 있지 않다면 당신은 이미 죽어가고 있는 중이다.모든 사람에게서, 그리고 모든 사물과…

  • 최애의 아이

    최애의 아이

    예상치 못한 재미가 있다. 만화도 연재 중인 것 같고, 애니매이션으로 10화까지 몰아서 봤다. 궁금한데 또 기다림이 필요할 것 같다. 첫 인상은, 반전이 있는 장르라고 해야할까? 낯선 느낌이 좀 들었다. 이제는 내용도 기억나지 않는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주인공이 자주 떠올랐다. ‘눈’, 보면 안다. 최근 멜론 ‘애니메이션 OST TOP100’ 첫 번째 곡을 듣고 ‘이게 뭔 노래야?…

  • 헤이딜러zero 사용기

    헤이딜러zero 사용기

    제공

    연식이 오래되고 주행거리가 많을 경우, 중고차 거래가 쉽지 않다. 몇몇 중고거래서비스를 이용해 봤지만 같은 문제로 거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폐차를 고민하고 있었다. 폐차를 하는 것도 일이고 차가 아직 폐차 수준까지는 아니기에 고민하고 있었다. 막상 차를 팔 때, 여긴 이렇고 저긴 이렇고 명확하지 않은 기준으로 감가를 흥정하는 것도 피곤하던 차였다. 엔진오일 교환, 에어컨…

  • HR도 알아야 할 소프트웨어

    HR도 알아야 할 소프트웨어

    5월호 HRDer MESSAGE에 기고한 글입니다. 쏘……프트웨어??!!

  • The Last Kingdom

    The Last Kingdom

    멈추지 않는 삶의 고민과 하루하루 나를 짓누르는 마음속 무거움을 잠시 잊게 해 준 드라마 <라스트 킹덤> 시즌 5를 끝으로 종료된 것 같다. 재밌게 봤던 <튜더스>도 생각나고, 초반에 보다가 만 <바이킹스> 생각도 난다. 수고했다. 베번버그의 우트레드!

  •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넷플릭스에 올라온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PROLOGUE를 재밌게 봤다.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이후, 오랜만이다. 나무 위키에 소개된,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를 보니 이미 11화(시즌 1, 총 12화)까지 유튜브에 공개가 되었다. 2023년 7월 2일, 총 24화로 완료되었다. 파트 2 초반엔 설명이 많았고 후반엔 생략이 많았다. 전투신에 대한 아쉬움도 컸다. 건담 기술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건담…

  • 기년회 2022

    기년회 2022

    많은 일이 있었던 2022년을 어떻게 회고하면, 좀 더 의미있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을까? 이렇게 시도했다. 1. 구글 포토에 저장된 사진들을 쭉 살펴 보면서 월 별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메모 했다.2. 메모한 내용을 키워드, 내용, 해석으로 분류(기록) 했다.3. 위(1번, 2번) 내용을 참고해서 한 해를 요약하는 단어들을 뽑았다.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했다.4. 내가 경험한 일에 대한 참조 모델이…

  •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Connect연결, Grow성장, Outstand탁월‘를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서로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여, 모두가 탁월해지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Connect는 연결입니다. 점은 선을 만들고 선은 면을 만듭니다. 서로 다른 개발자들과, 또 다른 세상의 새로운 가능성들과 연결합니다. Grow는 성장입니다. 연결한 나와 연결된 너와 합쳐진 우리는 함께 성장합니다. 우리는 더 나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합니다. Outstand는 탁월입니다. 점은 커지고 선은 굵어지며 면은 확대됩니다. 소프트웨어…

  • 끝없는 이야기

    끝없는 이야기

    제공

    4초 정도의 골프 스윙에 상상을 뛰어넘는 많은 가르침이 존재한다. 유튜브에 있는 엄청난 양의 채널과 레슨들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골프는 여러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정복하기 쉽지 않고 큰 노력과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연습량이 부족하고 필드에 나갈 기회가 많치 않은 평범한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실력 향상이 쉽지 않다. 골프는 아주 예민한 스포츠다. 그런데도 좀 더 잘…

  • 나에게 맞는 골프공

    나에게 맞는 골프공

    제공

    골프를 시작했을 때는, 로스트 볼을 주로 사용했다. 필드에 가면 많이 잃어버리기 때문에 새 공을 쓴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당연하게도 공의 종류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다른 사람의 흔적이 적고 상태가 좋으면 그만이었다. 필드 경험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공의 분실이 줄어들었다. 상대적으로 공에 대한 관심은 증가했다. 2 피스, 3 피스라는 것도 알게 되고 공마다 느낌이 다르다는 것도…

  • 샌드맨

    샌드맨

    넷플릭스가 보라고 하길래 그냥 아무 정보없이 시작했다가 시즌1 끝까지 보게 된 드라마다. 이후 시즌이 기대가 된다. 남자 배우의 목소리가 무척 매력적이다. 어둡고 차가우며 침착하다. 원작(닐 게이먼, 샌드맨)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나무위키에서 읽어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무척 재밌게 봤고 드라마가 주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 기묘한 이야기 시즌4

    기묘한 이야기 시즌4

    언제였을까? 시즌3를 재밌게 봤다. 스케일도 커지고 흥미진진했다. 다음 시즌이 필요없을 만큼 이야기 마무리도 훌륭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시즌4가 나왔다. 흥미는 없었다. 시즌3에서 이야기의 끝을 경험했기에 굳이 시즌4를 보고 싶은 생각은 들이 않았다. 종이의 집 파트2에서 멈춘 이유와 비슷하다. 심심한 느낌에 시즌4를 보게 되었다. 초반, 꽤 지루했다. 약간 억지스럽기도 했다. 3가지 장소에서 3가지 이야기가 겹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