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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트 인증식

회사에서 아키텍트 인증식을 끝냈다.

아키텍트에게는 사실 무거운 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요구되는 역량도 많고 사람들의 기대와 비난에 민감하다. 또한 내 능력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그것을 극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당장 능력을 보여야 하는 현실에서 답답함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오늘 아키텍트 인증식이 끝나고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모든 것을 잘할 수 없고 영웅이 될 수 없는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가만히 생각하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
  • 그것이 대단한 일이던 작은 일이던 너무 신경쓰지 말자.
  • 너무 많은 것을 다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자.
  • 불필요한 비교를 줄이자. 비교는 좌절(열등감)과 공격적태도(거만함)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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