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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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걱정거리가 있었습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답답한 느낌에 머리가 아팠습니다. 걱정 때문에 뭔가가 잘 안 풀리고 있다는 느낌이 찾아왔습니다. 마음속으로 ‘걱정해봐야 아무 소용없어’, ‘걱정해도 해결되는 것 없어’라고 되새겨 봐도 무거운 짐은 쉽게 없어지질 않습니다.

시간이 흐르거나 그 걱정거리와 직면하게 되면 뜻밖에 쉽게 해결되어 걱정을 무색하게 만드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습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문구를 다시 찾아봤습니다. 근거가 정확한지 확인하긴 어렵지만, 상담을 받았던 사람의 걱정거리를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것이며,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며,
22%는 사소한 일에 대한 것이며,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해야 하는 진짜 일이다.
즉, 96%의 걱정거리는 쓸데없는 것이다.”

– 어니 젤린스키 (조지 월튼 Why Worry 중에서)

오늘 회사에서 박용후라는 분이 강연했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

– 박용후

걱정이 주는 허무함과 함께 생각하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집니다.

오늘도 걱정하기보다 그 문제에 용기를 가지고 직면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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