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and silver stetoscope

SW 건강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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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 검진은 일반화 되어 있다. 직장인의 의무이기도 하다. 암같은 큰 병을 사전에 발견할 뿐 아니라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기본 검진도 있고 특화 검진도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정밀 검진도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도 이와 유사한 활동이 꽤 있다. 다양한 metric도 있고 정적 분석 툴도 참 많다. ATAM 같은 아키텍처를 평가하는 방법론도 존재한다. 뿐만아니라 테스팅 방법도 다양하다.

소프트웨어 품질 문제가 대두되면 당연하게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요구 받는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슬프게도 완벽한 방법이란 존재할 수 없다. 다만 노력할 뿐이다. 다양한 장치와 프로세스를 만들어 앞 단계에서 많이 걸러 내거나 뒷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빨리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안정성을 확보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썼다.

하고 싶었던 말은 이런 활동에 “소프트웨어 건강 검진”이라는 이름을 붙이면 좋을 것 같다. 기존에 하고 있는 활동에 새로운 이름과 의미를 부여해서 활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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