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즈음, ‘완벽한 공부법’의 저작권 침해 논란(좋은 구절은 다 모아서…’오려 붙인’ 베스트셀러?)을 보면서 예전에 썼던 이 글을 지울까 하다가 그냥 놔둔다. (동영상 링크, 저자 사진은 삭제했다)
처음에 나는 ‘완벽한 공부법’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다. “다른 좋은 책에서 나온 내용 혹은 원리들을 잘 정리한 책이다.”
당시 나는, 이 부분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인기를 끌 던 신씨의 ‘개념 주례사’ 동영상을 보면서도 뭔가 불편하긴 했지만 아래 언급한 비교 관련 내용에 공감도 했다.
저 사람과 관련된 동영상을 찾아보고 팟캐스트를 들은 적도 있었다. 듣다보면 뭔가 내가 잘못하는 것 같고 혼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불편했다. 하지만 베스트 셀러의 저자이기도 하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비판하지는 못했다.
‘빅보카(BIGVOCA)’도 구매 했다. 나중에 쓰레기통에 버렸다. (참고: 도서사기감시단)
<끝>
‘완벽한 공부법’을 오래전에 읽었다.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꼭 다시 읽어야지 생각했던 책이다. 이 책의 저자가 저분이다.
개인적으로 2행시가 마음에 꽂혔다.
- 비참해지거나,
- 교만해집니다.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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