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은 귀에서 잘 떨어진다. 때론 귀지가 묻어서 싫다. 거기에 얇은 줄이 따라오면 귀찮다. 그래서 난 이어폰 보다는 헤드폰을 선호한다.
다만, 용기가 없어서 고급 헤드폰을 사지 않는다. 구매했던 저렴한 Bluetooth 헤드폰이 벌써 4개째다.
- Syllable G600($19.17)
- AEC BQ-618($11.94)
- Bluedio T3($29.92)
- Bluedio A(Air)($40,00)
재밌는 사실이 하나 있다. 혹시 같은 음악을 2명이 같이 감상하고 싶을 때가 있는가? 그렇다면 해답이 있다. 위 제품들은 3.5mm Audio In/Out을 지원한다(G600의 Audio Out이 확실치 않다).
Bluetooth로 연결된 헤드폰과 Bluetooth로 연결되지 않은 헤드폰을 유선으로 연결하면 동시에 같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생각보다 괜찮다.
싼 맛에 쓰기엔 AEC BQ-618, 절대 사지 말아야 할 Bluedio T3,
쓰면 안 이쁜 Syllable G600, 또 산다면 Bluedio A(Air)
Bluedio T3는 너무 무겁다.Bluedio A(Air)는 착용감이 좋고 가볍다.Syllable G600을 쓰고 있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인다고 말한다. AEC BQ-618은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1회용 헤드셋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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