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아키텍트 컨퍼런스 후기

지난 2012년 12월 1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12 SW 아키텍트 컨퍼런스’ 행사가 열렸다. 오전에는 기조연설과 패널토의가 있었고 오후에는 트랙을 나누어 주제 별로 진행되었다.

몇 가지 메모를 했었는데 이제야 정리를 해본다. 누가 했던 말인지 일일이 기억할 수 없어 생략한다. 당연히 주제는 “SW 설계, 아키텍트” 였다. 개인적으로 정지훈 교수님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억에 남는다.

그림 그리는 사람 필요 없다. 현장으로 가서 개발하자. 도메인 지식과 현장 경험 없이 그림을 못 그린다.

왜 해야 하는 지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가?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못 내고 있는 것이다.

아키텍처 혹은 아키텍트의 개념이 왜 도입되었는가? 그것은 생산성 즉 효율성 때문에 나온 것이다. 도입된 이유가 경영 효율성인데 설계할 필요 없는 프로젝트에 설계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오버헤드가 아닌가? Target 이 되는 End Point 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교과서 읽듯이 적용하고, 외국 자료는 신주단지 모시듯이 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본다.

품질이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정말 그런 품질이 필요한 S/W를 개발하고 있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좋은 S/W는 오래 갈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고 짧은 시간에 그 품질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설계 투자에 대한 리턴은 바로 없다. 그 리턴을 경험할 수 있을 만큼 우리의 S/W가 오래 가는가?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아키텍트 보다는 커뮤니케이터, 디자이너라는 말이 더 좋은 것 같다. 이 시대의 S/W에서 요구하는 것이 정말 아키텍트 인가?

우리가 하고 있는 S/W 분야가 아키텍처에서 요구하고 있는 품질 속성을 고려해야 하는 분야인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원자력 분야의 경우 10년 이상을 고려해서 개발을 한다. 그 정도의 S/W를 만들고 있는가?

아키텍처가 중요한 분야인가? 시스템 엔지니어가 중요한 분야인가?

내 경험이 정말 옳은가? 옳다고 생각하는 순간 틀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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