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행사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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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대한 생각을 쓴 지 1년이 지났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사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열심과 최선으로 준비하고 있다.

어떤 결과로 끝나게 될까? 분주함, 두려움, 긴장감이 나를 채우고 있다.

‘신은 사람의 마음속에 소원을 심고 행한다’라는 성경 구절이 있다. 이 행사의 시작은 내 마음속에서 시작되었다고 믿는다.

왜 우리 회사는 잘 알려진 개발자 행사가 없을까? 우리도 개발자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당장은 사내 개발자 행사로 시작하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외부에 공개하는 개발자 행사로 발전하면 좋겠다.

2016년 7월 19일 내 마음속에 심어진 씨앗이 싹트게 된다. 그리고 2018년 7월 19일 세 번째 행사를 앞두고 있다.

농담처럼 마음에 심어진 바람이 하나 있다면

이 행사가
대한민국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로 외부에 공개되었으면,
남과 북 개발자들이 평양에 모여서 진행되었으면,
내가 아닌 누군가를 통해 지속하였으면,
좋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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