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 일 세 가지 기록하기

잘한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일주일 동안 매일 기록한 사람들은 6개월 동안 어린 시절 기억을 기록한 집단보다 행복감이 커졌다.

매일 매일 정말 잘한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5- 10분 동안 기록한 사람들은 3주 만에 정신 및 신체적 고통이 완화되었고 스트레스도 감소했다.

자신이 기여한 일을 세면 자신감이 증가하고 더 노력하게 된다.

페이스북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의 ‘옵션 B’라는 책에 나온 내용이라고 한다.

잠자기 전에 실천해 보는 중이다. 일주일 정도 지났고 매일은 못했다. 기록을 찾아보니 다섯 번이다. 현상을 기록해 본다.

잘한 일 세 가지를 찾을 때 머릿속에는 잘한 일이 아니라 잘못한 일들이 먼저 떠올랐다. 아쉬운 것, 실수한 것, 후회스러운 일들. 신기한 현상이다. 계속 떠오르지 않도록 의지로 막으면서 잘한 일을 기록했다.

효과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문득 잘한 일을 생각하게 해준다. 잠자기 전에 잘 떠오르지 않으니 잘 떠오를 수 있도록 반응하는 것이란 생각이다. 문득 떠오르는 이러한 생각이 나쁘지 않다. 부정적인 생각을 줄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계속 실천해보고 현상을 기록해 보도록 하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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