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이 참 좋았습니다. 마음을 살짝 건드렸다고 할까요?
저는 자주 답답함을 느낍니다. 느끼고 경험하는 현재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변화를 갈망하고 돌파구를 소원하지만 늘 그대로입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이 강력한 변화가 아닐 수 있겠다. 그저 세상을 달리 볼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필요한 것이다.
도구는 다양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나에게 잘 맞아야 할 것 같고요. 새로운 시각, 툴, 관점, 취미, 독서, … 주인공은 그림을 통해 세상을 달리 보고 있습니다. 멋집니다.
어제 오늘 제가 느끼고 경험한 세상-현실, 나 자신-은 똑같았습니다. 비슷하게 느끼며 비슷하게 후회하고 비슷한 말들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똑같은 것들을 다르게 보고 싶습니다.
다르게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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