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 플레이어가 국내에 정식 발매됨에 따라 호기심에 하나 장만했다. 집에서 U+ tv G(모델명:TI320-DU)를 잘 쓰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살 필요는 없었다. 그래도 구매를 생각했던 이유는
- Bluetooth 지원 (입력 장치나 무선 헤드셋을 사용하고 싶었음)
- 빠릿 빠릿한 순정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대한 기대 (구글 포토 서비스를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 U+ tv G 4K UHD 변경에 대한 귀차니즘 (약정, 비용 문제)
그러나 구매해서 사용해 보니
- Bluetooth는 지원하나 헤드셋은 지원하지 않음
- 빠릿 빠릿 하긴 함
- 무선 연결인데 IEEE 802.11ac를 지원해서 그런지 빠른 것 같음
- 몇 가지 문제가 있음
- HDMI 출력을 조정할 수 없음 (화면 크기 및 위치) – 기존에 U+ tv G는 됨, 즉 화면이 짤려서 나옴
- 구글 포토 서비스 앱 역시 거꾸로 출력됨 (나중에 수정되겠지만 맘에 안들었음)
따라서 현재까지 결론은 (단, 게임 경험은 아직 해보지 않아서 모름)
- U+ tv G 이상의 경험은 얻기 어려움(차라리 U+ tv G 4K UHD로 변경하는 것이 나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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