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어떤 사물에 대해 욕망을 가진다고 우리가 생각할 때,
우리 내면에 생기는 동일한 사물에 대한 욕망 – 스피노자
남과 겨루어 이기려는 마음 – 다음 사전
욕심과 비교가 섞여 삶을 피곤하게 하는 감정 – 나
교만과 열등은 경쟁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경쟁에는 욕심과 비교가 친구인양 따라다닌다. 때론 지긋 지긋하다. 적당한 경쟁심이 있어야 한다고 배운 것 같다. 각종 대회, 수 많은 시험, 콘테스트, 스포츠, …
책에는 어린 아이의 비유가 나온다.
아이에게 처음으로 친구가 생겼는데 그 친구랑 친해지고 싶어 자신의 인형을 선물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인형에만 관심을 기울이자 어린 아이는 자신의 인형을 빼았는다.
인형은 그 친구의 마음을 원하지 않았는데 인형에게 경쟁심을 느낀다. 인형을 다시 빼았는다. 좋아하는 친구에게 슬픔을 주는 역설적 상황. 그러고 보니 경쟁심은 질투와도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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