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n in white shirt showing frustration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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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가지 현상이 나타난다. 한달 동안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경험하고 있는 현상은 이렇다.

  • 많은 생각을 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있지만 뭘 고민하고 뭘 생각하는지 정확히 모른다.
  • 머리 위쪽에 따뜻하다. 문제를 처리하지 못해 계속 돌고 있는 CPU처럼.
  •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이 건강하지 못하다. 미소가 없으며 뭔가 칙칙해보인다.
  •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없어진다. 만사가 귀찮아지는 느낌이 든다.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던 중에 도움이 되었던 2가지 동영상이다.

첫번재 동영상: 본질에 대하여 (We all need a mother)

매독을 과거에 정신과로 치료했었던 적이 있었다. 매독균이 뇌로 전파되어 정신병같은 현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본질이 아닌 현상에 집중했을때 우리는 이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하게된다. 현상이 아닌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내가 경험하고 있는 현상, 감정 이면에 있는 본질에 접근하지 않으면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조언이다. 자신에게 좀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두번째 동영상: 변화에 대하여 (More Humane Medical Experience)

이 동영상은 무척이나 신선하게 다가왔다. “내가 잘하는 분야 + 새로운 시각”을 결합하여 새로운 비젼과 꿈을 만들어 가는 의사의 모습이 부럽게 느껴졌다. 그들은 소통이라는 인간의 본질을 찾은 것 같다.

함께 일하는 직장 선배가 답답했는지 질문을 하나 던졌다.

네가 정말 원하는 것이 뭐야? 하고 싶은 것이 뭐야? 인정이야? 돈이야?

핵심을 찌르는 직설적인 질문에 명쾌하게 답을 못했다. 이것은 욕망에 관한 질문이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욕망, 열정 즉 내 본질에 대한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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