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너무나 뻔한 이야기. 영화를 소개해주는 TV 프로에서 “로키! 발모아!” 라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영화보다, 실제 경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렇게 의도했던 것 같다. 나쁘지 않았고, 나름 박진감 있었다.
뻔한 이야기를 보면서 그렇게 뻔하지 않게 느껴졌던 영화.
내가 누구를 의식하며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열정이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처음엔 다들 웃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웃지 않는다”
– 로키 아들이 로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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