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칠공주

드디어 2006년 마지막 일요일, 80회를 끝으로 <소문난 칠공주>가 끝났다.

마지막 회를 비교적 해피엔딩으로 끝내려고 화해 모드가 빠르게 진행된 점이 아쉽긴 했지만 특별한 대안도 없었을 것 같다.

드라마 특성상 억지도 많치만 우리의 인생이 삶이 문제 투성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면서 재밌게 봤다. 물론 처음부터 보지 않고 중간 부터 보기 시작했지만.

칠공주의 어머니! 연기 대상을 탈 줄 알았는데 아쉽다. 암튼 연기를 참 잘하셨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