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허츠(Hertz)를 이용해서 차량을 빌렸다.
참고로, 회원(Hertz Gold Plus Rewards) 가입을 하면 현지에서 카운터 대기 없이 차량을 바로 빌릴 수 있다.
오랜만에 갔더니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
내가 예약한 차가 아니더라도 같은 구역 내에 있는 다른 차를 예약한 가격 수준으로 빌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처음에 내가 차가 어디 있냐고 물었을 때 100-130이라고 답을 해줘서 나는 그것이 차량 번호인지 알고 열심히 차를 찾았으나 알고 보니 100번에서 130번 사이에 있는 차를 아무거나 선택해도 된다는 말이었다. (미국, 피츠버그 기준)
주차장을 나올 때 내가 선택한 차와 내 예약을 연결해 준다. 처음에 이해가 잘 안되었던 부분이었다. 더 오래전 캐나다 출장을 갔을 때는 직원이 차로 나를 안내해 줬고 내가 예약했던 똑같은 차량을 받았던 기억 때문에 더욱 이해를 못 했다.

다음엔 더 좋은 차가 있으면 그걸 선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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