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내용인지 모른 상태에서 봤다. 전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가 재난을 주제로 했었는데, 본 작품은 ‘지진’을 주제로 한다. 전작에 비해 액션씬이 많이 나와서 흥미진진하게 봤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2가지가 인상적이었는데,
첫번째, 고베 지진에 대한 기억
방송에서, 신문에서 오른쪽에 있는 저 고가차도가 쓰러진 걸 본 기억이 난다. 고베 지진. 1995년도 여름, 일본에 잠깐 갔을 때, 고베에 있었던 지인으로부터 지진 경험을 들었던 것도 기억난다. 몸이 천장까지 올라갈 정도였다고.
아래 장면에서 그 기억이 떠올랐다.


두번째, 추억 소환!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깜짝 놀랐다. 내가 아직도 이 노래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찾아보니, 엔딩곡인 ‘꿈 속으로(夢の中へ)’이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은 오래 전 참 좋아했던 만화였고 애니였다.

오래 전 추억이 떠오른다. 오프닝도 다시 들어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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