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어제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게 쌓인 어제는 어딘가에 저장된다. 구글 포토에 백업된 기록들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잊혀진다. 잘 꺼내서 보지도 않는다. 가끔 구글이 알림을 주면 그때 잠깐 볼 뿐이다. 나의 지난 시간은 그렇게 잊혀지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누군가 그랬다. 추억을 만들지 못하기에 그런 거라고. 기억이 없으니 그렇게 느껴지는 거라고. 공감했다. 나는 언제부터 이 슬픈 사건이 시작되었을까? 그러다가, 내 컴퓨터에 … 추억 더보기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일이 잘 되지 않으면 가슴이 답답해질 때가 있다. 가만히 책상 앞에 앉았다. 생각해 보았다. ” 왜 일이 잘 되지 않을까?” 해야 할 일, 목록이 내 앞에 있다. 그리고 그 일들은 일정이 있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한다. 일정은 언제나 넉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첫 번째 시도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다.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중요도와 시급성(긴급성)을 기준으로 일을 분류한다. 명쾌하게 분류되지 않을 때가 많다. 순위가 겹칠 …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더보기

WIP: SEED 2019

요즘 ‘SEED 2019’를 준비하고 있다.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행사이다. 영문으로는 Software Engineers’ Energizing Day, 줄여서 SEED라 부른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을 나누며 이를 통해 서로 활력을 주고받는, Energizing 하는 날이다. 12개의 세션 발표(40분)와 이그나잇발표(5분) 9개를 준비했다. 맛있는 간식과 기념품 그리고 행사의 꽃(?) 푸짐한 경품도 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福不福(복불복) 타자왕 이벤트도 열린다. 참석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 WIP: SEED 2019 더보기

Self Talk

나는 나에게 진심으로 잘했다고 칭찬한 기억이 적다. 나에게는 인색하다. 나에게 항상 높은 기준을 설정한다. 반면에 다른 이의 감정을 잘 읽고 분위기를 잘 파악한다. 다른 이에 대한 칭찬은 인색하지 않다. 좋은 면을 잘 찾는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과는 반대로 내 마음은 늘 아픈 것 같다. 그래서 가끔 거울을 보며 나에게 이야기해 본 경험이 있고 독백으로 나에게 말하곤 한다. 이게 도움이 된다. 최근 새로운 방법을 하나 더 … Self Talk 더보기

나는 안녕한가?

인생은 한 번뿐이고, 너의 인생도 끝나가고 있다. 그런데도 너는 너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마치 너의 행복이 달려있다는 듯이 다른 사람들의 정신 속에서 너의 행복을 찾고 있구나.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행하는 일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너의 남은 생애를 허비하지 말라. 너는 너 자신을 학대하고 또 학대하고 있구나. 그것은 너 자신을 존귀하게 할 기회를 스스로 없애버리는 것이다. 너는 … 나는 안녕한가? 더보기

마인크래프트 서버

조카들과 함께 떨어진 장소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즐기고 싶다. 가장 쉬운 방법은 렐름(REALM) 서비스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가끔 플레이하는 것을 고려하면 무척 비싸다.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직접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다. 친절하게 WINDOWS 용 또는 UBUNTU 용 서버 소프트웨어를 지원(Bedrock Edition)해준다. 이래저래 구축하는 것도 일이다. 딱 적당한 중간 방법이 하나 있다.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유료 또는 무료로 임대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면 된다. 무료인 ATERNOS를 써봤다. 편하고 좋다. 다만 서버가 내게 할당되는 데까지 … 마인크래프트 서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