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즐리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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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즐리(https://wiselyshave.com) 면도기를 하나 샀다.

  • 좋아하고 잘 사용하던 면도날(질레트 퓨전)을 구매해야 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주춤하고 있었다. 부담스러워서 면도기를 바꿀까 고민 중이었다.
  • 안경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와비파커(Warby Parker, https://www.warbyparker.com)가 생각나서 써보고 싶었다. 스타트업 제품이라 호기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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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느낌을 간단히 적어보면,

  • 뭐랄까 약간의 무게감이 있었다. 좋은 의미이다.
  • 기존에 익숙하게 사용하던 면도기와 느낌이 다르다 보니 어색했다.

어색함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적어보면

  • 기존에 사용하던 면도기, 질레트 퓨전은 ‘쓱싹쓱삭’ 수염이 잘 잘려나간다는 느낌이 좀 있었다. 역시 면도기는 질레트라는 충성심은 여기서 시작했다.
  • 와이즐리 면도기는 수염이 잘 잘려나가긴 한 것 같은데 ‘쓱싹쓱삭’ 느낌이 아니라 ‘스으윽’하는 느낌이다. 기존에 익숙함 때문인지 뭔가 어색했다. 그래서 ‘좋다’, ‘굿’이라고 말하기 어려웠다.

결론,

더 사용해 보고 판단해 봐야겠다.

희망 사항은 내 인생 면도기의 면도날이 가격이 확! 떨어질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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