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조짐이 보인다

저는 짜증을 잘 내고 민감하며 예민한 편입니다. 감정적으로 참 힘들게 사는 사람입니다. 제 주변 분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의아해합니다. 늘 제가 유쾌하게 사는 것 같아서 상상이 가질 않는다고 합니다. 구구절절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가 없어서 생략합니다. 보통의 경우, 어떤 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시점에 욱해서 짜증을 냅니다. 그리고 후회가 찾아옵니다. 정도가 심하면 상상을 초월합니다. 부끄럽습니다. 욱하는 시점 혹은 트리거(Trigger)를 찾는 것이 … 슬슬 조짐이 보인다 더보기

그건 제가 할게요

어떤 분을 통해 들었던 말이 하나 있습니다.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일의 진전(progress)’이라는 점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The HBR List: Breakthrough Ideas for 2010에 언급된 내용으로 보입니다. 관련하여 오늘의 경험을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오늘 회의 중에 어떤 동료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건 제가 할게요” 지금 저는 작은 프로젝트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너무 당연하겠지만 해야할 일들을 도출하고 그 일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 그건 제가 할게요 더보기

일상에서의 Pre-Mortem

아빠: 자, 우리 상상해 볼까? 오늘 학원 갔다가 할머니 집에 가기로 했잖아. 그런데 저녁에 집에 왔는데 온 가족이 기분이 상했어. 뭐 땜에 그랬을지 이야기를 만들어 볼까? 딸: 맥도날드에 갔는데, 망고주스를 주문한 거야. 근데 망고주스가 엎어졌어. 그래서 옷이 젖었어. 그 상태로 할머니 집에 갔지. 그런데 친구들이 놀렸어. 아빠: 맥도날드에 갔는데 엄마가 “뭐 먹을 거야?”라고 물었어. 근데 딱히 당기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주문을 안 했어. 근데 배가 고파졌어. … 일상에서의 Pre-Morte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