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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3.0

어떤 질문

질문이 중요하다. 바로 답하지 못해도 생각하게 해준다. 지난 주말에 참석한 워크숍 중에 나왔던 질문이다.

가장 마지막으로 일이 즐거웠던 때는 언제였나요?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나의 답변은 몇 년 전으로 돌아갔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바램)을 회사의 지원과 관심을 받고 진행할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끝났다.”라고.

다른 분의 답변이 대박이었다. 한 분은 바로 어제! 또 다른 한 분은 며칠 전이란다. 나에겐 무척 인상적인 답이었다. 나는 무려 3년 전이니까.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라는 책을 읽고 있다. 우리가 일하는 여섯 가지 이유가 있는데 성과를 높여주는 직접 동기가 즐거움, 의미, 성장이라고 한다.

위에 나온 질문은 <동기>의 문제를 인식시켜주었다.

<끝>

글을 쓰고 난 뒤 넷플릭스 추천으로 원펀맨(ワンパンマン, ONE PUNCH-MAN)을 봤다. 동기 관점에서 대사가 인상적이다.

투지가 불타오른다. (원펀맨)

이 글 초반에 질문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실시간 검색 순위에 <사랑에 빠지는 36가지 질문>이 올라온다. 글 하고는 상관없지만 흥미롭다. 나중에 읽어봐야겠다. The 36 Questions That Lead to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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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행복을 느끼나요?

페이스북 왼쪽에는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입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은 입력하라고 질문을 던집니다.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취미가 무엇인가요?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무엇에 행복을 느끼나요?

질문들을 흘려보내다가 멈칫할 때가 있습니다. “무엇에 행복을 느끼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입니다.

이 질문에 쉽게 답을 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낍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무얼 할 때 행복한지 잘 모릅니다.

영화를 볼 때, 정리할 때, 나의 말에 사람들이 재밌어할 때 행복해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뭔가가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할 때 그게 진정으로 쉬는 거예요. – 故 앙드레김

오늘도 이 질문에 잠시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나는 지금 무엇에 행복을 느끼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