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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graphy
작은 변화들이 생긴다. LG전자에서 근무한 지 곧 만 16년이 된다. Developer Advocate Task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작년 11월에 계약한 차가 우리 가족에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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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돌아보기
한 해를 돌아볼 기회들이 몇 번 있었다. 개인적으로 기록을 꽤 남기는 편이기에 기억해 내기는 어렵지 않지만, 기록들이 많다 보니 약간 어려움도 있다. 연말 평가에 즈음하여 회사에서는 매년 연말 평가를 시행한다. 나는 이 시기에 즈음하여 매년 성과를 정리한다. 매일 매일의 기록들은 주 단위로 업데이트하고 주 단위로 업데이트한 내용을 바탕으로 반기별로 요약을 한다. 마지막으로 목표와 비교하며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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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되지 않을 때
일이 잘 되지 않으면 가슴이 답답해질 때가 있다. 가만히 책상 앞에 앉았다. 생각해 보았다. ” 왜 일이 잘 되지 않을까?” 해야 할 일, 목록이 내 앞에 있다. 그리고 그 일들은 일정이 있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한다. 일정은 언제나 넉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첫 번째 시도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다.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중요도와 시급성(긴급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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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 2019 준비 중
요즘 ‘SEED 2019’를 준비하고 있다.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행사이다. 영문으로는 Software Engineers’ Energizing Day, 줄여서 SEED라 부른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을 나누며 이를 통해 서로 활력을 주고받는, Energizing 하는 날이다. 12개의 세션 발표(40분)와 이그나잇발표(5분) 9개를 준비했다. 맛있는 간식과 기념품 그리고 행사의 꽃(?) 푸짐한 경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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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MOSIS(오스모시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OSMOSIS(오스모시스)를 봤다. 삼투(滲透)라는 뜻인데 우리가 자주 듣던 그 삼투압이다. 삼투(滲透, 문화어: 스밈압력, 프랑스어, 독일어: Osmose, 영어, 라틴어, 스페인어: Osmosis) 또는 삼투현상이란, 묽은 용액과 진한 용액이 반투과성막을 사이에 두고 있을 때, 농도가 더 진한 쪽으로 용매(일반적 물)가 이동하는 현상이다. 이때 발생하는 압력의 크기를 삼투압이라고 한다. Passive transport. (출처: 위키백과) 완벽한 사랑(소울메이트)을 찾아주는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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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NM(銃夢, 총몽)
알리타: 배틀 엔젤을 재밌게 봤다. 당연히 원작 총몽이 궁금했다. 애니메이션으로 봤는데 알리타가 원작에 참 충실한 영화임을 알았다. 원작에선 모터볼 내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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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로 시작하는 새해
최근 몇 년 동안 나의 1월, 새해는 늘 곤지암에서 시작한다. 분주하게 보내다 보면 1월은 어느새 화살처럼 사라진다. 행사가 시작하기 전 아침 일찍 눈이 왔다. 코끝으로 느껴지는 겨울 냄새가 난 좋다. 마음은 참 차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