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흥미로운 현상 첫째,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상황이 내가 경험하고 있는 상황보다 더 좋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미국 속담에 다른 쪽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인다는 말도 있으니 이상한 현상은 아닌가 보다. The grass is always greener on the other side. 둘째, 나는 비교 혹은 타인의 시선에 쉽게 흔들린다. 문제는 타인의 것이 더 좋아 보이는 현상 때문에 공정한 비교가 되지 않는다. Comparison is … 비교 더보기

살짝 비틀면 위로가 된다?

통장이 바닥으로 향할 때면 우울해진다. 잠깐 잊고 있던 감정들이 숨어있다 나타난다. 저녁을 먹으면서 선배와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선배가 문득 던진 말에 위로를 얻었다. 통장을 비우는 재미도 있다. 뭔가 살짝 비튼 표현인데 다르게 느껴졌다.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았던 순간이었다. 주인아저씨에게 물었다. 선배: 아저씨. 통장을 채우는 것이 재미있나요? 비우는 것이 재미있나요? 주인: 그런 거 신경 안 써요. 그릇은 채워지게 되어있거든요. 그냥 그릇을 키우면 되는 것 같아요. … 살짝 비틀면 위로가 된다? 더보기

잘한 일 세 가지 기록하기

잘한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일주일 동안 매일 기록한 사람들은 6개월 동안 어린 시절 기억을 기록한 집단보다 행복감이 커졌다. 매일 매일 정말 잘한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5- 10분 동안 기록한 사람들은 3주 만에 정신 및 신체적 고통이 완화되었고 스트레스도 감소했다. 자신이 기여한 일을 세면 자신감이 증가하고 더 노력하게 된다. 페이스북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의 ‘옵션 B’라는 책에 나온 내용이라고 한다. … 잘한 일 세 가지 기록하기 더보기

월요병

무기력과 답답함이 찾아왔다. 이젠 새롭지도 않다. 과거 반복형 질병이다. 새로운 고민이라고 느끼지만 찾아보면 늘 비슷한 패턴이다. 욕심이 있다. 욕망이라는 표현이 더 낫겠다. 잘하고 싶다. 막연하지만 여러 측면에서 뛰어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바램과 다르다. 고려해야 할 가짓수가 많다. 가짓수가 많더라도 돌아가면서 하나씩 해결하면 좋겠는데 스위칭이 안된다. 결국 돌기만 하고 되는 일은 없다. 생각의 전환 비용이라고 할까? 뭘 해야 할지,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설픈데 어설프지 않게 … 월요병 더보기

아트토이컬쳐2018

호기심에 가봤다. 두근두근, 내 심장이 반응해서 좀 놀랬다. 흐뭇했다. 2가지 기억을 적어보려고 한다. 아티스트에게서 들었던 말이다. 1.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어떻게 만들어요?”라고 한다. 어떻게 만드느냐보다 뭘 만들려고 하는가에 더 많은 고민을 한다. 물론 시작은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흥미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어떻게 보다는 무엇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2. 자신 만의 이야기 사람들이 그냥 스쳐 지나갈 만한 작은 작품 하나에도 … 아트토이컬쳐2018 더보기

통찰

다양한 발표와 의견을 듣다가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상대방의 통찰을 느낄 때가 그렇다. 그 통찰은 ‘다르게 해석하는 눈’이다. 내용이 새롭지 않고 익히 경험하고 알고 있는 사실인데 다르게 느껴지게 해준다. ‘아!’ 하는 순간이다. 똑같지만 다르게 보이는 반복이 이 세계를 발전시키고 예측 가능하게 해준다. 내가 경험하고 있는 일상 혹은 답답함도 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마음의 눈이 필요한 것 같다. 지겹지 않고 날마다 새롭게 느낀다면 이 얼마나 흥미롭고 … 통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