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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비교

흥미로운 현상

첫째,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상황이 내가 경험하고 있는 상황보다 더 좋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미국 속담에 다른 쪽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인다는 말도 있으니 이상한 현상은 아닌가 보다.

The grass is always greener on the other side.

둘째, 나는 비교 혹은 타인의 시선에 쉽게 흔들린다. 문제는 타인의 것이 더 좋아 보이는 현상 때문에 공정한 비교가 되지 않는다.

Comparison is the thief of joy. (Theodore Roosevelt)

셋째, 몸이 피곤하면 마음에 부정적 에너지가 강해진다. 부정적 에너지가 강해지면 몸이 더 피곤해진다. 이런 경우 내가 하는 말에 가시가 생긴다. 직장 선배가 수면 부족을 원인으로 조언해 준 기억이 있다.

Sleep and mood are closely connected; poor or inadequate sleep can cause irritability and stress, while healthy sleep can enhance well-being. (Sleep and Mood)

넷째, 위 3가지가 동시에 일어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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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트레스

오늘 짜증이 났다. 빈정상했다.

스트레스, 일의 의미를 생각해 보라고 뇌가 보내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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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살짝 비틀면 위로가 된다?

통장이 바닥으로 향할 때면 우울해진다. 잠깐 잊고 있던 감정들이 숨어있다 나타난다.

저녁을 먹으면서 선배와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선배가 문득 던진 말에 위로를 얻었다.

통장을 비우는 재미도 있다.

뭔가 살짝 비튼 표현인데 다르게 느껴졌다.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았던 순간이었다.

주인아저씨에게 물었다.

선배: 아저씨. 통장을 채우는 것이 재미있나요? 비우는 것이 재미있나요?

주인: 그런 거 신경 안 써요. 그릇은 채워지게 되어있거든요. 그냥 그릇을 키우면 되는 것 같아요.

곱창집 아저씨의 여유로운 얼굴에 이유가 있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릇을 어떻게 채울까? 비웠는데 어떡하지? 하며 걱정하기보다는 채워지게 되는 그릇을 크게 만드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인생 선배의 말씀이었다.

갑자기 성경 말씀 한 구절이 생각난다.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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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잘한 일 세 가지 기록하기

잘한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일주일 동안 매일 기록한 사람들은 6개월 동안 어린 시절 기억을 기록한 집단보다 행복감이 커졌다.

매일 매일 정말 잘한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5- 10분 동안 기록한 사람들은 3주 만에 정신 및 신체적 고통이 완화되었고 스트레스도 감소했다.

자신이 기여한 일을 세면 자신감이 증가하고 더 노력하게 된다.

페이스북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의 ‘옵션 B’라는 책에 나온 내용이라고 한다.

잠자기 전에 실천해 보는 중이다. 일주일 정도 지났고 매일은 못했다. 기록을 찾아보니 다섯 번이다. 현상을 기록해 본다.

잘한 일 세 가지를 찾을 때 머릿속에는 잘한 일이 아니라 잘못한 일들이 먼저 떠올랐다. 아쉬운 것, 실수한 것, 후회스러운 일들. 신기한 현상이다. 계속 떠오르지 않도록 의지로 막으면서 잘한 일을 기록했다.

효과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문득 잘한 일을 생각하게 해준다. 잠자기 전에 잘 떠오르지 않으니 잘 떠오를 수 있도록 반응하는 것이란 생각이다. 문득 떠오르는 이러한 생각이 나쁘지 않다. 부정적인 생각을 줄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계속 실천해보고 현상을 기록해 보도록 하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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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월요병

무기력과 답답함이 찾아왔다. 이젠 새롭지도 않다. 과거 반복형 질병이다. 새로운 고민이라고 느끼지만 찾아보면 늘 비슷한 패턴이다.

욕심이 있다. 욕망이라는 표현이 더 낫겠다. 잘하고 싶다. 막연하지만 여러 측면에서 뛰어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바램과 다르다.

고려해야 할 가짓수가 많다. 가짓수가 많더라도 돌아가면서 하나씩 해결하면 좋겠는데 스위칭이 안된다. 결국 돌기만 하고 되는 일은 없다. 생각의 전환 비용이라고 할까?

뭘 해야 할지,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설픈데 어설프지 않게 보여야 한다. 잘하는데 별거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찬물도 뜨거운 물도 아닌 미지근한 물인가?

피곤하다. 몸이 피곤하다. 그러니 생각도 경직되어 있다. 머리가 아프니 만사가 귀찮다. 배고프면 짜증 내는 것처럼 몸에 필요한 뭔가가 채워지지 않는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뭔가 풀리면 한꺼번에 풀릴 것 같지만 그 지점이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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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기 일반 일상

아트토이컬쳐2018

호기심에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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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심장이 반응해서 좀 놀랬다. 흐뭇했다.

2가지 기억을 적어보려고 한다. 아티스트에게서 들었던 말이다.

1.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어떻게 만들어요?”라고 한다.

어떻게 만드느냐보다 뭘 만들려고 하는가에 더 많은 고민을 한다.

물론 시작은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흥미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어떻게 보다는 무엇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2. 자신 만의 이야기

사람들이 그냥 스쳐 지나갈 만한 작은 작품 하나에도 예술가의 이야기와 섬세함이 묻어있다. 어떤 모형인형(figure, 피겨) 귀여워서 지켜보는데 만드신 분이 다가와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이 친구는요. 배가 몹시 고픈 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앉아서 빈 밥통을 …

내년 행사에도 가보게 될 것 같다.

http://www.arttoy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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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기 일상 직장인

통찰

다양한 발표와 의견을 듣다가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상대방의 통찰을 느낄 때가 그렇다. 그 통찰은 ‘다르게 해석하는 눈’이다.

내용이 새롭지 않고 익히 경험하고 알고 있는 사실인데 다르게 느껴지게 해준다. ‘아!’ 하는 순간이다. 똑같지만 다르게 보이는 반복이 이 세계를 발전시키고 예측 가능하게 해준다.

내가 경험하고 있는 일상 혹은 답답함도 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마음의 눈이 필요한 것 같다. 지겹지 않고 날마다 새롭게 느낀다면 이 얼마나 흥미롭고 재밌을까.

LILA 동영상을 볼 때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림이라고 하는 작업이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즐거운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그림이 일상에서 그런 도구가 된다면 회사에서 혹은 내가 하는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는 뭐가 있을까? 궁금하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 성경 구절 로마서 12장 2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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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 통합

개인 낙서 수준으로 운영했던 블로그(http://likeolaf.wordpress.com)와 잘 좀 해보려고 시작했던 블로그(https://bomchoon.kr)를 합쳤습니다.

전자는 워드프레스 공짜 서비스(http://wordpress.com)를 사용했었고 후자는 저렴하게 호스팅(https://www.iwinv.kr)하여 직접 설치하여 사용했었습니다.

워드프레스 공짜 서비스의 최대 단점은 광고 삽입입니다.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개인 유료 요금제로 전환하고 이곳으로 합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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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변화의 시작점

나에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작은 행동을 시작했을 때 서로 상관 없는 일들이 연결되기 시작한다. 어쩌면 그 연결은 내가 트리거한 결과일 수 있다.

Connecting-the-dots-niyazsky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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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직장인

기년회 2016

2013년부터 지인들과 기년회를 해오고 있다. 우리들은 ignite 형식으로 한 해를 돌아본다. 이 방법은 큰 의미가 있다. 자료를 준비하면서 개인이 한 해를 돌아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짧은 발표를 통해서 도전을 받기도 하며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경험할 수 있다.

2016년_기년회.019.png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