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년회 2018

서로 다른 장소에서 일하던 지인들이 홍대 근처에 모였다. 한 해를 마감하는 기년회 모임을 위해서다. 지속되고 있는 힘의 원천이 궁금하다. 서로에게 유익하고 재밌기 때문에 지속되는 것 같다. 역시 각기 다른 삶에서 보여주는 이야깃거리와 통찰을 경험했다. 사람마다 준비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공통점은 모임 전에 개인 시간을 확보해서 한 해를 돌아본다. 그 내용을 요약해서 5분 이내로 공유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한다는 점이다. 기년회 모임에서는 그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 반응한다. … 기년회 2018 더보기

비교

흥미로운 현상 첫째,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상황이 내가 경험하고 있는 상황보다 더 좋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미국 속담에 다른 쪽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인다는 말도 있으니 이상한 현상은 아닌가 보다. The grass is always greener on the other side. 둘째, 나는 비교 혹은 타인의 시선에 쉽게 흔들린다. 문제는 타인의 것이 더 좋아 보이는 현상 때문에 공정한 비교가 되지 않는다. Comparison is … 비교 더보기

살짝 비틀면 위로가 된다?

통장이 바닥으로 향할 때면 우울해진다. 잠깐 잊고 있던 감정들이 숨어있다 나타난다. 저녁을 먹으면서 선배와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선배가 문득 던진 말에 위로를 얻었다. 통장을 비우는 재미도 있다. 뭔가 살짝 비튼 표현인데 다르게 느껴졌다.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았던 순간이었다. 주인아저씨에게 물었다. 선배: 아저씨. 통장을 채우는 것이 재미있나요? 비우는 것이 재미있나요? 주인: 그런 거 신경 안 써요. 그릇은 채워지게 되어있거든요. 그냥 그릇을 키우면 되는 것 같아요. … 살짝 비틀면 위로가 된다? 더보기

잘한 일 세 가지 기록하기

잘한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일주일 동안 매일 기록한 사람들은 6개월 동안 어린 시절 기억을 기록한 집단보다 행복감이 커졌다. 매일 매일 정말 잘한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5- 10분 동안 기록한 사람들은 3주 만에 정신 및 신체적 고통이 완화되었고 스트레스도 감소했다. 자신이 기여한 일을 세면 자신감이 증가하고 더 노력하게 된다. 페이스북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의 ‘옵션 B’라는 책에 나온 내용이라고 한다. … 잘한 일 세 가지 기록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