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자기인식

마른 여자분이 자신이 뚱뚱해서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 듣는 사람은 어이없어한다. 예쁜 연예인이 방송에 나와 자신이 이쁘지 않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다. 그런데 본인은 진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한 해를 기억하는 기년회를 마치고 ‘객관적 자기인식’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자기 생각을 판단하는 능력인 ‘메타인지’라고 해야 할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시킨 내 이야기를 들은 동료들은 나의 한 해를 “다양한 시도와 재미로 가득찬 멋진 한 … 객관적 자기인식 더보기

2019년 돌아보기

한 해를 돌아볼 기회들이 몇 번 있었다. 개인적으로 기록을 꽤 남기는 편이기에 기억해 내기는 어렵지 않지만, 기록들이 많다 보니 약간 어려움도 있다. 연말 평가에 즈음하여 회사에서는 매년 연말 평가를 시행한다. 나는 이 시기에 즈음하여 매년 성과를 정리한다. 매일 매일의 기록들은 주 단위로 업데이트하고 주 단위로 업데이트한 내용을 바탕으로 반기별로 요약을 한다. 마지막으로 목표와 비교하며 최종 정리를 한다. 추가로 동료 평가나 리더십 평가 내용을 함께 보기도 … 2019년 돌아보기 더보기

추억

어제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게 쌓인 어제는 어딘가에 저장된다. 구글 포토에 백업된 기록들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잊혀진다. 잘 꺼내서 보지도 않는다. 가끔 구글이 알림을 주면 그때 잠깐 볼 뿐이다. 나의 지난 시간은 그렇게 잊혀지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누군가 그랬다. 추억을 만들지 못하기에 그런 거라고. 기억이 없으니 그렇게 느껴지는 거라고. 공감했다. 나는 언제부터 이 슬픈 사건이 시작되었을까? 그러다가, 내 컴퓨터에 … 추억 더보기

Self Talk

나는 나에게 진심으로 잘했다고 칭찬한 기억이 적다. 나에게는 인색하다. 나에게 항상 높은 기준을 설정한다. 반면에 다른 이의 감정을 잘 읽고 분위기를 잘 파악한다. 다른 이에 대한 칭찬은 인색하지 않다. 좋은 면을 잘 찾는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과는 반대로 내 마음은 늘 아픈 것 같다. 그래서 가끔 거울을 보며 나에게 이야기해 본 경험이 있고 독백으로 나에게 말하곤 한다. 이게 도움이 된다. 최근 새로운 방법을 하나 더 … Self Talk 더보기

나는 안녕한가?

인생은 한 번뿐이고, 너의 인생도 끝나가고 있다. 그런데도 너는 너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마치 너의 행복이 달려있다는 듯이 다른 사람들의 정신 속에서 너의 행복을 찾고 있구나.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행하는 일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너의 남은 생애를 허비하지 말라. 너는 너 자신을 학대하고 또 학대하고 있구나. 그것은 너 자신을 존귀하게 할 기회를 스스로 없애버리는 것이다. 너는 … 나는 안녕한가? 더보기

무기력

가끔, 무기력함(?)이 찾아옵니다. 귀찮다. 의욕이 없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쉬고 싶다. 졸리다.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마음 한쪽에는 걱정이 듭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아까운데, 이렇게 멍하면 안 되는데, 공부해야 하는데, 일해야 하는데, … 무기력의 원인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어떤 경험이 있었는지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내 기대 혹은 예상과 다른 결과로 인한 실망감, 실패 경험 약점 공개에 대한 후회, 긁어 … 무기력 더보기

기년회 2018

서로 다른 장소에서 일하던 지인들이 홍대 근처에 모였다. 한 해를 마감하는 기년회 모임을 위해서다. 지속되고 있는 힘의 원천이 궁금하다. 서로에게 유익하고 재밌기 때문에 지속되는 것 같다. 역시 각기 다른 삶에서 보여주는 이야깃거리와 통찰을 경험했다. 사람마다 준비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공통점은 모임 전에 개인 시간을 확보해서 한 해를 돌아본다. 그 내용을 요약해서 5분 이내로 공유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한다는 점이다. 기년회 모임에서는 그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 반응한다. … 기년회 20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