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D100D

하루에 1개씩 100일 동안 100개의 그림을 그리는 도전에 비공식적으로 참여했다. 100일 중에 1번, 자정을 넘기고 말았다. 그래서 아주 정확하게 보면 도전은 실패다. 하지만 괜찮다. 재미난 경험이었다. 이 도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그림 그릴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큰 실력 향상은 없었지만 “그려지네?” 하는 경험을 했다. 100개 중 몇 개는 맘에 드는 그림이 나왔다. 맘에 들지 않아도 끝까지 그렸고 중간에 멈추지 않았다. 함께 참여한 분들의 그림을 통해 … 100D100D 더보기

그림 그리기 12주

늙어가면서 무엇을 읽고 쓰고 그려야 하는가? 에서 인용했던 말을 다시 적어 본다. 계속 읽고, 쓰고, 그리도록 하세요. – 앤서니 브라운 (Anthony Edward Tudor Browne) 짬을 내서 계속 그리기를 시도해 본 것 같다. 잘하고 못하고보다는 완성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도록 연습했다. 물론 아쉬움은 계속 함께했다. 12주라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그림 그리기라는 경험을 얻었다. 좋은 취미를 하나 발견했다. 짬을 내서 지속할 수 있을 것 같다. 먼 미래에 … 그림 그리기 12주 더보기

아트토이컬쳐2018

호기심에 가봤다. 두근두근, 내 심장이 반응해서 좀 놀랬다. 흐뭇했다. 2가지 기억을 적어보려고 한다. 아티스트에게서 들었던 말이다. 1.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어떻게 만들어요?”라고 한다. 어떻게 만드느냐보다 뭘 만들려고 하는가에 더 많은 고민을 한다. 물론 시작은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흥미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어떻게 보다는 무엇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2. 자신 만의 이야기 사람들이 그냥 스쳐 지나갈 만한 작은 작품 하나에도 … 아트토이컬쳐2018 더보기

완성을 하자

그림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다.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완성했나 안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림을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조금 그리다 보면 자주 실망한다.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같은. 그래서 다시 그리고 싶다. 멈추고 싶다. 다른 사람의 잘 그린 그림을 보면 주눅이 든다. 역시 소질이 없나보다 생각한다. 이런 경험은 내 삶의 일면을 투영한다.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남들과 비교하면서 살아왔다. 잘해야한다는 강박과 함께. 그래서 끝까지 완성한다는 작은 … 완성을 하자 더보기

통찰

다양한 발표와 의견을 듣다가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상대방의 통찰을 느낄 때가 그렇다. 그 통찰은 ‘다르게 해석하는 눈’이다. 내용이 새롭지 않고 익히 경험하고 알고 있는 사실인데 다르게 느껴지게 해준다. ‘아!’ 하는 순간이다. 똑같지만 다르게 보이는 반복이 이 세계를 발전시키고 예측 가능하게 해준다. 내가 경험하고 있는 일상 혹은 답답함도 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마음의 눈이 필요한 것 같다. 지겹지 않고 날마다 새롭게 느낀다면 이 얼마나 흥미롭고 … 통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