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D100D

하루에 1개씩 100일 동안 100개의 그림을 그리는 도전에 비공식적으로 참여했다. 100일 중에 1번, 자정을 넘기고 말았다. 그래서 아주 정확하게 보면 도전은 실패다. 하지만 괜찮다. 재미난 경험이었다. 이 도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그림 그릴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큰 실력 향상은 없었지만 “그려지네?” 하는 경험을 했다. 100개 중 몇 개는 맘에 드는 그림이 나왔다. 맘에 들지 않아도 끝까지 그렸고 중간에 멈추지 않았다. 함께 참여한 분들의 그림을 통해 … 100D100D 더보기

학습

학습과 관련된 최근 경험들을 꺼내 보자. 공부, 교육, 콘퍼런스, 책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입력했다. 하지만 입력만 있다. 내공(역량, 공부, 훈련 등)을 더 쌓은 후에 해야지(적용, 실행)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아웃풋은 미뤄지고 사라진다. 준비된 이후에 라고 말했지만, 준비된 시점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 상대적으로 멀리 있는 목표를 향해 힘을 다했다. 목표 달성 후에 힘이 빠져서 그만둔다. 혼자 열심히 해서 사례를 만들지만, 누군가 그것을 따라 하기 … 학습 더보기

좋은 것 찾기

야생학습 모임에서 느꼈던 점을 몇 가지 적어본다. 회고 때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난 말이 많거든. 자제했다. 학습이 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변화와 성장을 잘 느끼지 못하겠다. 잘 모르겠다. 야생학습에 대한 내 솔직한 고민이었다. 야생학습을 잘하는 사람들은 명료한 평가보다는 모호한 평가를 잘한다고 한다. 모호한 평가라는 것은 여러 가지 면을 같이 본다는 의미다. 이런 면에 서는 이게 좋았고 저런 면에서는 저게 나빴고. 중요한 점은 “좋았다”는 부분을 잘 … 좋은 것 찾기 더보기

OSMOSIS(오스모시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OSMOSIS(오스모시스)를 봤다. 삼투(滲透)라는 뜻인데 우리가 자주 듣던 그 삼투압이다. 삼투(滲透, 문화어: 스밈압력, 프랑스어, 독일어: Osmose, 영어, 라틴어, 스페인어: Osmosis) 또는 삼투현상이란, 묽은 용액과 진한 용액이 반투과성막을 사이에 두고 있을 때, 농도가 더 진한 쪽으로 용매(일반적 물)가 이동하는 현상이다. 이때 발생하는 압력의 크기를 삼투압이라고 한다. Passive transport. (출처: 위키백과) 완벽한 사랑(소울메이트)을 찾아주는 기술을 주제로 한 프랑스 드라마이다. 적정 수준의 몰입과 긴장감을 준다. 배우들이 … OSMOSIS(오스모시스) 더보기

시작

바램 사람에게는 “해보고 싶다”하는 바램이 있다. 그러나 정신없이 살다 보면 시간은 어느새 훌쩍 흘러버린다. 마음만 무거워진다. 마음에만 두고 있으니 당연하다. 그래도, 난 그 바램을 좋아한다. 맥락과 상관없이 빌립보서 성경 구절을 좋아한다.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출처: 빌립보서 2장 어딘가) 마치 씨앗 같다. 적당한 환경이 되면 자라기도 하고 반대로 죽기도 하고 잘되면 열매를 맺기도 한다. 씨앗이 없다면 열매도 없다. 마음에 둔 바램은 자극을 통해 반응한다. … 시작 더보기

어떤 질문

질문이 중요하다. 바로 답하지 못해도 생각하게 해준다. 지난 주말에 참석한 워크숍 중에 나왔던 질문이다. 가장 마지막으로 일이 즐거웠던 때는 언제였나요?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나의 답변은 몇 년 전으로 돌아갔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바램)을 회사의 지원과 관심을 받고 진행할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끝났다.”라고. 다른 분의 답변이 대박이었다. 한 분은 바로 어제! 또 다른 한 분은 며칠 전이란다. 나에겐 무척 인상적인 답이었다. 나는 무려 3년 전이니까. <무엇이 … 어떤 질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