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erful asian female dressmaker standing at table during work in atelier

안 맞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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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는 옷에 대한 생각

  • 안 맞는 옷을 입고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는 멋져 보일 수 있다.
  • 내게 맞는 옷이 뭔지 몰라서 그 옷을 벗지 못할 수 있다.
  • 다른 사람의 의견이 더 중요해서 그 옷을 고집할 수 있다.
  • 새로운 옷은 어색해서 안 맞는 옷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 오랫동안 익숙해서 안 맞는 옷이라고 느끼지 못할 수 있다.
  • 안 맞는 옷이 나쁜 옷은 아니다.

불편하고 맞지 않는 옷보다는 편안한 옷을 입고 싶은 것이 일반적이다. 나를 돋보이게 하는 매력적인 옷이 내게 편안함을 준다면 더 없이 좋다. 밖에서 입는 옷과 집에서 입는 옷이 다를 수 밖에 없고 옷은 종종 세탁과 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진로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는 고민 중에 하나이다. 그것은 나 자신의 행복 즉 삶의 만족과 연관성이 많기 때문이다. 가끔 내가 하고 있는 일,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혹시 불편하고 잘 맞지 않는 옷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편안한 옷을 찾아입거나 나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옷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 잘 찾아입는 사람도 있겠지만 코디가 필요한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코디가 항상 좋은 선택을 하는 것도 아니다.

옷을 빨아야 하는 것일까? 세탁을 해야하는 것일까? 수선을 해야하는 것일까? 새 옷을 사야하는 것일까? 잠시 빌려입어봐야하는 것일까?

이민정의 소름돋는 ‘코디가 안티’ 패션을 보자. 우리가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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