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이해 그리고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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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참 중요함을 느낀다. 그러나 쉽지 않다.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 다름이 틀린 것, 잘못된 것이라고 공격하는 순간! 소통에 비상이 걸린다. 비난과 비판의 차이로도 볼 수 있으나 아주 좋은 비판도 쿨하게 받아드리기가 쉽지 않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비판이 필요하다.

어쩌면, 나와 다른 생각이 정말 틀린 것, 잘못된 것일 수 있다. 그것이 고쳐져야 한다면, 그것은 소통과 이해라는 툴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논의가 두가지 다른 원인으로부터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 하나는, 몇몇 사람은 다이어그램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또 다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위험한 것은,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사람들은 다이어그램을 그리지 않는 사람들이 그것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또 반대도 역시 그렇다는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는 그것을 필요로 하고, 누군가는 아니라는 사실만을 받아들이면 된다.
디자인은 죽었는가? Is Design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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