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7회)

문득든 생각에 대해서

3일을 좋아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든다는 내용과
친밀감없는 결혼의 시작에 대해서는 아직 잘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그냥 깊이 없이 문득 든 생각이기 때문에 뭐 중요한 건 아니다.
그래도 은근히 보게 되는 드라마다. 귀엽다고 할까?

변화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변하기 시작하는 것이 여자 쪽이다.
나는 이게 참 좋다. 내가 은근히 아니 이기적으로 바라는 것인 지도 모르겠다.
늘 맞추어 주는 것이 익숙한 나에게, 나에게 맞쳐주는 여자가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기다림에 대해서.

나는 기다림에 익숙하다. 그리고 기다리는 것을 잘하는 편이다.
그러나 기다림은 사랑이 아니다. 너무 단정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물론 이렇게 비약하는 건 아니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맞는 말이다라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 중에 비슷한 말이 있다.
“집착은 사랑이 아니야, 기다림도 사랑이 아니야, 헛된 기대는 사랑이 아니야…”

사랑에 관한 노래에 대해서

요즘 내가 듣는 노래의 대부분은 사랑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그 노래의 대부분은 슬프고 아프다.
왜 그럴까? 그건 사랑이 평등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별을 통보 받은 입장에서는 사랑은 아프다.
혼자만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사랑은 아프다.
자존심을 버리는 입장에서는 사랑은 아프다.

무슨 맛으로 먹어요?
쓴 맛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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